브릿마리 여기 있다1 브릿마리 여기있다 [프레드릭 배크만] -다산책방 브릿마리 여기 있다 [프레드릭 배크만] -다산책방BRITT-MARIE WAS HERE 어쩌면 그녀는 멈출지 모른다. 어쩌면 다른 문을 한 번 더 두드릴지 모른다. 아니면 그냥 달릴지 모른다. 알다시피 브릿마리에게는 연료가 넉넉하지 않은가. 과탄산소다, 팩신, 십자말 퀴즈를 사랑하고.커트러리는 무조건 포크 나이프 스푼 순서대로 정리해야 하며.야. 만. 인이 아니라면 저녁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6시에 먹어야 하고.강박적으로 청소를 하고 주변 시선을 신경쓰며 행동하는 63세 브릿 마리. 어릴 때 유일하게 자신을 봐주었던 언니가 사고로 죽고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한 채 자랍니다.첫 번째 사랑에게 배신당하고, 두 번째 사랑인 남편의 아이들을 돌보지만 그 아이들에게도 인정받지 못합니다. 남편에게 언젠가부터 존재감이 .. 2020. 10.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