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나를 위한 지식 플러스1 맥주 나를 위한 지식 플러스[심현희]-넥서스BOOKS 맥주 나를 위한 지식 플러스[심현희]-넥서스 BOOKS 맥덕 기자의 맥주, 어디까지 마셔봤니? "Can I have a pint of beer?" 와인이 자연의 영향을 많이 받는 술이라면, 맥주는 사람이 구현할 수 있는, 가장 다채로운 맛을 낼 수 있는 술입니다. 한잔의 맥주를 마시는 일은 맥주를 만든 사람과 그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과 그 맥주가 탄생한 시대에 대한 탐험인 셈입니다. 이것이 바로 맥주를 좋아하는 일이 멋진 취미라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맥주의 시원함이 좋아요. '맥알못'이라 에일이 뭔지, 라거가 뭔지... 대충 알고 있는 자들에게 귀동냥으로 얻어 들었지만 듣고도 이해가 안 됐고, 항상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들어서 기억도 잘 나지 않아요. 언제나 다 듣고 나서 "그래서 이건 라거라고? 에일.. 2020. 11. 12. 이전 1 다음